● 투광등 모듈 더하면 조경이나 건축물 경관 연출도 동시 가능
조명업계 강소기업인 영공조명(부사장 전병우)이 멀티폴로 활용되면서 점차 지저분해지는 보안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모듈러 폴 시스템 (Modular Pole System)]을 3월 말 공식 론칭한다.
영공조명은 3월 예정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Light+Building]에서 이 제품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전시회가 코로나로 연기됨에 따라 3월 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론칭한다고 밝혔다.
영공조명이 지난 수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개발한 [모듈러 폴 시스템 (Modular Pole System)]은 장난감 블록처럼 필요한 기능을 적층(stack)해 도로조명 [폴]의 활용성을 극대화한 다기능 조명시스템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적용된 비스포크(Bespoke) 타입으로, 전체가 개성 있는 하나의 디자인으로 형상화돼 조형미가 뛰어나고 기능성 또한 우수하다.
사실 최근의 보안등은 지자체별로 폴대에 CCTV, 스피커 등 다양한 부가장치를 첨가한 멀티폴로 진화하면서 고유의 디자인은 훼손되고, 도시경관을 헤친다는 지적까지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도시가 점점 스마트화되면서 거리, 외부공간은 복잡해지고 폴대에 각종 부가장치, 이정표, 배너 등을 설치하는 경우 또한 많아졌다"면서 "또 스피커, CCTV, 통신모듈 등 각종 장치들이 외부공간에 많이 필요해지면서 기존의 보안등폴에 필요한 장비를 계속 붙이고 있는데, 이 경우 보안등 고유의 디자인이 훼손돼 점점 흉물스럽게 변하고, 따로 폴을 세우려고 해도 설치공간이나 비용 문제로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영공조명의 신제품은 필요한 타입의 조명기구와 CCTV, 스피커 등 외부 장치들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다.
보안등 모듈을 활용해 필요한 헤드를 쌓아 높이를 맞추면 보안등으로 활용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투광등 모듈을 더하면 조경이나 건축물의 경관연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전병우 영공조명 부사장은 "CCTV, 스피커 같은 전자장치부터 이정표, 배너까지 필요한 기능을 원하는 대로 추가하면서 통일된 이미지를 그대로 살린 단 하나의 폴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게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영공조명은 그 외에도 현대적인 미니멀 디자인에 옆으로 넓은 배광을 가진 울트라 와이드 빔 앵글(Ultra Wide Beam Angle) 볼라드등, 컴팩트한 사이즈의 벽부등 신제품 등을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영공조명은 올 2월 [공기 순환시스템] 기술에 대한 특허등록을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 특허는 조명기구 내부에서 이중커버 구조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결로를 방지해 발광부의 손상을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독자 기술이다. 제품 내부에 물방울이 맺히는 현상을 최소화해 궁극적으로는 제품 수명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 기술은 볼라드군의 [에바]와 [헤밀턴]에 적용됐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
● 투광등 모듈 더하면 조경이나 건축물 경관 연출도 동시 가능
조명업계 강소기업인 영공조명(부사장 전병우)이 멀티폴로 활용되면서 점차 지저분해지는 보안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모듈러 폴 시스템 (Modular Pole System)]을 3월 말 공식 론칭한다.
영공조명은 3월 예정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Light+Building]에서 이 제품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전시회가 코로나로 연기됨에 따라 3월 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론칭한다고 밝혔다.
영공조명이 지난 수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개발한 [모듈러 폴 시스템 (Modular Pole System)]은 장난감 블록처럼 필요한 기능을 적층(stack)해 도로조명 [폴]의 활용성을 극대화한 다기능 조명시스템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적용된 비스포크(Bespoke) 타입으로, 전체가 개성 있는 하나의 디자인으로 형상화돼 조형미가 뛰어나고 기능성 또한 우수하다.
사실 최근의 보안등은 지자체별로 폴대에 CCTV, 스피커 등 다양한 부가장치를 첨가한 멀티폴로 진화하면서 고유의 디자인은 훼손되고, 도시경관을 헤친다는 지적까지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도시가 점점 스마트화되면서 거리, 외부공간은 복잡해지고 폴대에 각종 부가장치, 이정표, 배너 등을 설치하는 경우 또한 많아졌다"면서 "또 스피커, CCTV, 통신모듈 등 각종 장치들이 외부공간에 많이 필요해지면서 기존의 보안등폴에 필요한 장비를 계속 붙이고 있는데, 이 경우 보안등 고유의 디자인이 훼손돼 점점 흉물스럽게 변하고, 따로 폴을 세우려고 해도 설치공간이나 비용 문제로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영공조명의 신제품은 필요한 타입의 조명기구와 CCTV, 스피커 등 외부 장치들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다.
보안등 모듈을 활용해 필요한 헤드를 쌓아 높이를 맞추면 보안등으로 활용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투광등 모듈을 더하면 조경이나 건축물의 경관연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전병우 영공조명 부사장은 "CCTV, 스피커 같은 전자장치부터 이정표, 배너까지 필요한 기능을 원하는 대로 추가하면서 통일된 이미지를 그대로 살린 단 하나의 폴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게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영공조명은 그 외에도 현대적인 미니멀 디자인에 옆으로 넓은 배광을 가진 울트라 와이드 빔 앵글(Ultra Wide Beam Angle) 볼라드등, 컴팩트한 사이즈의 벽부등 신제품 등을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영공조명은 올 2월 [공기 순환시스템] 기술에 대한 특허등록을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 특허는 조명기구 내부에서 이중커버 구조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결로를 방지해 발광부의 손상을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독자 기술이다. 제품 내부에 물방울이 맺히는 현상을 최소화해 궁극적으로는 제품 수명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 기술은 볼라드군의 [에바]와 [헤밀턴]에 적용됐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